수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상아가 딸 윤서진과 안 맞는다고 밝혔다.
이상아, 윤서진 모녀는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이하 '해석남녀')에 출연했다.
이에 채연은 이상아에게 "미모만큼 성격도 쏙 빼닮았는지?"라고 물었고, 이상아는 "나는 혈액형을 따지는 세대잖아. 그래서 혈액형을 보면 나는 B형, 딸은 A형. 안 맞아"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혈액형으로도 안 맞으면 MBTI는 살벌하겠는데?", 심리전문가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안 맞는 부분은 어떻게 맞춰갔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상아는 "나이가 들면서 세대 차이가 무서운 게... 요즘 MZ세대들은 뭐라고 하면 싫어한다. 그러니까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어도 '너 알아서 해라'라며 모르는 척 넘어가 준다. 그게 서로 살기 편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윤서진은 "엄마는 항상 쿨 한 척 한다. '나는 안 건드린다', '나는 되게 프리한 엄마다'라고 맨날 그러는데 절대 안 그렇다. 옷차림이나 요즘 유행한다고 생각해서 하는 것들을 '이거 너무 과하지 않냐?'며 못마땅해 한다"고 폭로했다.
한편,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는 속속들이 숨어있는 성격부터 건강까지! MBTI를 활용해 성격유형이 식습관, 라이프 스타일에 얼마큼의 영향을 줄지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과 상관관계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