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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권소현이 이준영, 한상진과 한솥밥을 먹는다.
8일 제이플랙스는 “권소현은 영화 ‘싱크홀’, ‘미쓰백’, 드라마 ‘검은태양’, ‘블랙독’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소현은 2007년 뮤지컬 ‘뷰티풀 게임’으로 데뷔,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그리스’, 연극 ‘쿠킹 위드 엘비스’, ‘노래하는 샤일록’ 등 다수의 작품에서 눈도장을 찍으며 활약을 펼쳤다.
또한,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마돈나’에서 현실감 넘치는 연기 선보이며 스크린에 데뷔했다. 영화 ‘암수살인’에 이어 ‘미쓰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조연상,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권소현은 '청와대 사람들'에 차인표의 딸 고정아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 = 제이플랙스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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