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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래퍼들의 전쟁 엠넷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 시즌 11이 첫방송을 앞두고 싸이퍼 영상을 공개했다.
8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자 조광일과 그의 프로듀서였던 개코가 특유의 파워풀한 랩핑으로 ‘쇼미더머니11’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려 눈길을 끈다. 조광일은 ‘쇼미더머니10’에서 정통 힙합으로 정면승부해 연일 반전 드라마를 써내려가며 우승을 차지한 래퍼. 이후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힙합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싸이퍼 영상에 함께 등장하는 개코는 지난 시즌 우승자 조광일과 준우승자 신스를 배출한 팀 ‘코코’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국힙원탑’ 래퍼다.
먼저 조광일은 “주변에 시끄러운 저 소음 왜 아직도 신경을 써 넌”이라는 가사를 읊어 주변의 편견을 깨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자신의 경험담을 연상시킨다. 이와 더불어 “너의 첫 비행이 될 시즌”, “이제 올라가 저 무대 위로” 등의 가사로 새 시즌에 지원하는 래퍼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몰입도를 더한다. 또한 개코는 “숫자 11 모양새가 좋네 장대비처럼 내리길”이라는 가사와 함께 지난 시즌에 참여했던 소감과, 시즌 11에 대한 기대감을 그만의 발성과 래핑으로 풀어내 여전히 현재 진행형 레전드 아티스트임을 확고히 했다.
영상 말미 ‘COMING SOON VOTE 0801’이라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후 공개되는 티저들을 통해 순차적으로 고지될 예정이다.
[사진 = 엠넷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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