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가 시즌 중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
KIA 타이거즈는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야수 최정민과 내야수 강경학, 투수 홍상삼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또한 포수 백현종과 내야수 윤민석에 대해서는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최정민, 강경학, 홍상삼 모두 타 구단 출신 선수들이다. 그러나 KIA는 이들과 장기적으로 함께 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특히 올 시즌 24경기서 2승1패1홀드 평균자책점 5.82를 기록한 홍상삼을 전격적으로 내보낸 게 눈에 띈다.
KIA는 "최근 이 5명의 선수들과 면담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홍상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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