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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BIFAN' 설경구, 레전드인 이유 "굴곡 많았던 30년…마무리 생각하지만 끝 의미 아냐" [MD현장](종합)

시간2022-07-08 16:22:06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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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설경구(56)가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혔다.

8일 오후 경기 부천시 고려호텔 그랜드볼룸에선 설경구의 30년 연기 인생을 집중 조명하는 '설경구는 설경구다' 배우 특별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이며 설경구, 정지영(감독) 조직위원장, 모은영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BIFAN은 지난 2017년부터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를 선정해 '배우 특별전'을 진행했다. 전도연·정우성·김혜수에 이어 3년 만에 재개하는 배우 특별전 올해의 주인공은 바로 설경구. 이번 특별전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그만의 얼굴과 세계를 만들어온 배우 설경구의 지난 행보를 돌아보고 한국영화와 사회에 어떤 특별한 의미를 만들어왔는지 살펴본다.

설경구는 지난 1993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 등을 거쳐 '꽃잎'(1996)으로 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러브스토리'(1996)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 '유령'(1999) 등에 단역으로 출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2000)으로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 제37회 대종상 신인남우상, 제21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등 10개의 상을 휩쓸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공공의 적'(2002) '오아시스'(2002) '용서는 없다'(2010) '나의 독재자'(2014) 등에서 열연, 청룡영화상·대한민국영화대상·대종상·백상예술대상·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수상 행진을 이어왔다. '실미도'(2003) '해운대'(2009)로 '쌍천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으로는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세 번째로 수상했고, 새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일명 '불한당원'이라는 특별한 팬덤의 주인공으로 각광받기도 했다. 최근 '자산어보'(2021)로 제42회 청룡영화상·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을 포함한 5개의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차지하고, '킹메이커'(2022)로 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30여년 동안 최고의 배우임을 입증했다.

'설경구는 설경구다'에서는 '박하사탕' '오아시스' '공공의 적' '실미도' '감시자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자산어보' 등 배우가 직접 선택한 7편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다. 작품과 배우 설경구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메가토크를 비롯해 영화와 함께 해온 설경구의 지난 여정을 집대성한 기념 책자 발간, 전시회 개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날 설경구는 "숙제를 하나 하나 풀어가면서 오다 보니 어느새 30년이 됐다. 이 30년 사이에 굴곡이 굉장히 많았던 것 같은데 '잘 버텼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라며 감회에 젖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특별전을 하기로 한 이후에 앞으로 제가 무슨 작품을 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생각이 더 깊어졌다"라며 "제가 생각하는 숙제는 연기이겠지만, 영원히 못 풀 걸 알면서도 풀어가려 하고 있다"라고 변함없이 뜨거운 연기 열정을 과시했다.

본인의 대표작으로는 '박하사탕'을 꼽았다. 설경구는 "나의 대표작은 이전에도, 앞으로도 '박하사탕'이다. '박하사탕' 때만큼의 말초신경까지 다 끌어와야 하는 그런 작품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카메라 앞에서 경험도 많이 없었을 때라 제 모든 걸 끌어 담은 영화였다. 그래서 작품의 좋고 나쁘고를 떠나 앞으로도 '박하사탕'이라는 거다"라고 남다른 의미를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박하사탕' 이후에 턴을 시켜준 작품이다. 팬덤 이런 걸 떠나서,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 내게 큰 변화를 줬다. 이전과 너무 다른 스타일이라서, 그 이후 작품에도 많이 참고가 됐다. 변성현 감독님이 콘셉트가 정확하게 있는 분이라, 전에는 무조건 몰입해 주변을 많이 불편하게 했던 내게 '이렇게도 연기를 할 수 있구나' 깨우침을 얻게 했다"라고 짚었다.

'지천명 아이돌' 수식어를 보유한 만큼, 인기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설경구는 "30년 동안 활동해 오면서 인기에 관해선 생각이 변한 게 없다. 인기가 있어서 나쁠 이유는 없는 것 같기 때문"이라며 "팬분들의 인기 덕분에 큰 힘이 된다. 제게 힘을 주는 부분이 있고 아주 즐거운 느낌이다. 대중 예술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인기 있다는 건 좋은 거 같다"라고 웃어 보였다.

연기 비법을 묻는 말엔 "비법은 절대 없다. 자기가 끊임없이 몰입해서 느끼고 본인의 스타일로 하는 거다. 앞으로도 연기 비법은 없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설경구는 "저도 이제 진짜 중년을 넘어가고 있지 않나. 마무리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게 끝을 간다는 의미는 아니다. 저한테 더 중요한 나이들이 계속 올 거 같아서 배우로서 나이를 잘 먹어가고 싶다는 의미다. 그래서 작품 선택도 그렇고 지금부터가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사진 =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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