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대원이 강원FC 6월의 선수로 뽑혔다.
강원FC의 공격수 김대원은 K리그1 6월 선수 랭킹 1위 등극과 함께 '휠라와 함께하는 강원FC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김대원은 강원FC 유튜브를 통해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 팬투표에서 600표 중 무려 78%를 차지해 '강원FC 6월의 선수 주인공이 됐다.
김대원은 6월 한 달간 5개의 공격포인트(3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최우수선수(MOM), 베스트11, MVP에 각 1회씩 선정됐다. 특히 4-2로 승리한 제주와의 경기에서 모든 골에 관여해 강원FC의 시즌 첫 연승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또한 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6월 아디다스 포인트 톱 20’에서 가장 높은 9039점으로 리그 전체 1위를 차지하며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대원은 “팬분들의 투표로 뽑힌 상이라 의미가 더 큰 것 같다.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이제 시즌이 절반가량 남았는데 강원FC가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강원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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