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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김민경 아씨를 모시는 머슴으로 변신한다.
8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385회에서는 '짝꿍 음식 특집'을 진행하는 뚱5(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뚱5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첫 번째 메뉴인 수제버거 맛집으로 향했다. 이들은 미국 뉴욕을 연상케 하는 가게 분위기에 감탄했고, 그중에서도 김민경이 미국 여행기를 풀어놔 흥미를 높였다.
특히 뚱5는 밥을 먹기 전 농구 골대에서 슛 연습을 진행, 김민경만 골인에 성공해 '운동뚱'의 위엄을 보여줬다.
이후 수제버거와 감자튀김, 탄산음료를 흡입하던 유민상은 "잘 먹는 여자가 좋지 않나"라는 질문에 "잘 먹는 사람이랑 있어야 맛있는 곳을 많이 갈 것 같긴 한데, 또 그것 때문에 경쟁하게 될 것 같아 고민이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유민상은 두 번째 메뉴인 시카고 피자 맛집에서 김민경이 "난 사실 피자보다 스파게티인 것 같다"라고 하자 "들었느냐. 우리 아씨께서 스파게티라고 하신다. 선전포고다"라고 머슴을 자처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 385회는 이날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IHQ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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