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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사유리 아들 젠이 따루와 재회한다.
8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젠은 엄마 사유리의 ‘미수다 절친’ 따루와 자매 아르미-아일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꽉 찬 하루를 보낸다.
특히 ‘미녀들의 수다’로 인연을 맺은 사유리와 따루는 1년 전 템플스테이로 추억을 쌓은 뒤 오랜만에 ‘엄마들의 수다’를 즐기며 핀란드식 육아법을 전수받는다.
이날 젠은 아르미-아일리 자매와 엄마 사유리, 이모 따루와 양떼 목장 체험부터 신개념 물총 놀이, 처음 맛보는 연어 먹방까지 새로운 추억을 쌓는다. 사실 이날 만남을 젠보다 애타게 기다렸을 주인공은 바로 ‘슈퍼 사유리’였다고. 어린이집 본격 입성(?)을 앞두고 알게 모르게 고민이 많았던 사유리는 ‘육아 선배’ 따루를 만나 교육법을 전수받고 싶었던 것. 그런 사유리의 마음을 아는 듯 따루는 함께 놀고, 즐기고, 만지는 일명 ‘핀란드식 교육법’을 몸소 보여줄 예정이다.
이러한 따루도 당황하게 한 일이 있었으니 바로 젠의 ‘문 사랑’. 평소 어느 장소에 가든 문만 만나면 그 앞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던 젠은 이날 목장 울타리에 빠져 한동안 헤어 나오질 못했는데, 따루는 “젠은 지금 잘하고 있는거야”라며 아이에게 ‘마지막’임을 상기시켜주는 교육법을 전수했다는 후문. 젠의 문 사랑이 마지막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사진= K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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