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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회에서 동의대학교와 맞서는 최강 몬스터즈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녹화 당시 최강 몬스터즈는 4대 4 동점의 상황에서 9회말 마지막 공격을 이어갔다. 특히 동의대와 경기 시작에 앞서 프로 입단 소식을 알렸던 한경빈은 2:4로 뒤진 상황에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적시 3루타로 고별전을 자축한 상황. 하지만 진짜 마지막 타석이 될 수 있는 9회말 득점 찬스에서 다시 한번 타석에 올라섰다.
마치 각본으로 짠듯한 드라마 같은 상황을 바라본 중계진은 “9회말 투아웃이 한경빈에게 간다. 안타 하나면 경기가 끝난다”고 감탄하며, “마지막 굿 찬스를 본인의 경기로, 인생 최고의 경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한경빈에게 찬스 밥상을 차려준 최강 몬스터즈의 선배들 역시 “경빈이에게 왔다. 마지막 경기다”라며, “야구가 그렇다. 칠 것 같다”며 긍정의 기운을 전달했다. 이승엽 감독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승리의 분수령에서 한경빈을 바라봤다.
과연 한경빈은 자신 앞에 찾아온 마지막 찬스를 안타로 연결할 수 있을지, 최강 몬스터즈 소속으로 역전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며 유종의 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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