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콴무진 팀이 팀 결성 후 무려 11시간 동안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 워너비의 전 멤버와 각 소속사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녹음 완료 후 처음으로 완성곡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재석은 “얘기 들어보니까 콴무진이 술자리만 11시간 가졌다는데”라며 사실인지 물었다.
이에 나비는 “우리가 회식을 세 번 정도 했다”며, “팀을 결성하자마자 바로 술을 먹으러 가서 11시간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권진아는 “나는 안 갔다”고 밝혔고, 정준하와 하하는 “진아만 유일하게 지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이 왜 안 갔는지 이유를 묻자 권진아는 “가기 싫어서”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권진아의 말에 하하가 “너 회의 있다며”라고 어이없어하자 권진아는 황급히 수습을 시도하며 “그때는 작업했다 진짜로”라고 변명했다.
권진아의 설명에도 하하를 비롯한 멤버들이 “너 제주도 안 갔지? 제주도 간다며?”라고 비난하자 권진아는 머리를 감싸 쥐며 “너무 기 빨린다”고 괴로워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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