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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 루머가 있는 공격수 중 한명으로 언급됐다.
레알 마드리드 팬사이트인 영국 더리얼챔프는 8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에게 거대한 실수가 될 수 있는 3가지 이적설'을 언급하며 3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이 사이트는 디발라(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와 함께 손흥민을 3명의 선수 중 한명으로 언급했다.
더리얼챔프는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손흥민 영입설이 있었다. 우리는 손흥민의 기량을 잘 알고 있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도 수상했다. 하지만 29살이 넘은 손흥민은 이적료가 7000만유로(약 926억원)까지 될 수 있다. 나이가 있는 윙어에게 7000만유로의 이적료는 너무 많은 금액'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 사태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이전까지 훌륭한 폼을 선보였다. 엄청난 금액을 투자한 선수였지만 영입은 참사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이지만 이적료가 너무 비싸다. 레알 마드리드는 나브리처럼 더 어린 윙어를 영입할 수 있다. 손흥민의 이적료가 3000만유로(약 397억원)에서 4000만유로(약 529억원)라면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 손흥민은 클래스가 있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더리얼챔프는 디발라와 네이마르의 레알 마드리드 영입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사이트는 디발라에 대해 '디발라는 아센시오의 대체 선수로 언급된 선수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의 4-3-3 시스템에 맞지 않을 것이다. 디발라는 주급이 너무 높다'고 언급했다. 또한 네이마르에 대해선 '아디다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즈 회장이 네이마르를 영입하는 것을 원한다. 하지만 끔찍한 영입이 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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