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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유망주 클라크가 선덜랜드로 이적했다.
선덜랜드는 9일(현지시간) 클라크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클라크는 지난 1월 임대로 선덜랜드에 합류해 지난시즌 선덜랜드에서 활약한 가운데 2022-23시즌을 앞두고 선덜랜드로 완전 이적하게 됐다. 클라크는 지난시즌 후반기 선덜랜드의 챔피언십(2부리그) 승격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2000년생인 21살의 신예 클라크는 지난 2019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클라크는 토트넘 이적 후 곧바로 리즈 유나이티드로 재임대됐고 이후에도 퀸즈파크레인저스, 스토크시티 등에서 임대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 3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경기 출전은 4경기에 그쳤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한국 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클라크는 토트넘의 방한 직전 선덜랜드 이적이 확정됐다. 클라크는 한국 대신 포르투갈에서 선덜랜드와 프리시즌 일정을 진행하며 다음시즌을 대비하게 됐다.
클라크는 "지난시즌 선덜랜드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고 복귀하게 되어 기쁘다. 지난시즌 승격에 성공했고 나의 역할을 이어가게 된 것이 기대된다. 다시 한번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것"이라는 의욕을 드러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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