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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지난 8일 공개된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호시는 "거짓말 1도 안 하고 멤버들과 다 친하다. 재계약할 때 많이 느꼈다"라고 밝혔다. 앞서 세븐틴 멤버 13명 전원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둔 지난해, 플레디스와 조기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룹 생활을 하다보면 아무리 친해도 재계약은 어렵다"고 털어놓은 호시는 "생각하는 가치관이 다 다르다"라며 "나한테 이 이야기를 들으면 내 편이 될 수 있지만, 다른 친구에게 또 이야기를 들으면 그 편이 될 수 있다. 상황과 입장마다 다 다른 거다. 정답이 없다. 맞춰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웃어야 하는 콘텐츠가 많잖냐. 앞으로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고, 말은 안 했지만 정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다"라고 고백했다.
세븐틴을 "오랫동안 교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친구"라 칭한 호시는 "플레디스를 너무 사랑한다. 우리가 아무것도 아닐 때부터 지원을 너무 많이 해줬다. 우리 회사 너무 좋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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