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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멤버 이해리의 결혼에 심정을 밝혔다.
강민경은 10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서 3일 '품절녀'가 된 이해리의 결혼식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한 강민경. 그는 "다비치 첫째의 야매 웨딩플래너 강민경이다. 위 유튜브 영상을 끝으로, 두 달여의 걸친 다비치네 첫째 언니 시집보내기 프로젝트는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었다. 언니의 결혼을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시고, 제 시원섭섭한 심정을 한뜻으로 공감해 주시고, 저희 자매 사랑해 주시고, 찾아주시고, 가슴 깊이 성원해 주시고, 응원 보내주시고, 함께 울고 웃어주시고, 예뻐해 주시고, 댓글 남겨주시고, 기대해 주시고, 즐겨주시고, 여느 때보다 관심 가져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혼이 탈탈 체력이 탈탈 털려버렸지만, 제 안에 가득 차오르는 성취감과 뿌듯함을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시간이었다. 협조해 주신 모든 선후배님들과 스태프분들께 존경과 사랑과 감사를 표하며, 이제 빼박 유부가 된 우런니(우리 언니)에게 이 영상을 바친다"라고 전했다.
특히 강민경은 "저는 이제 좀 자러 가겠다. 굿바이해리"라고 아련함을 엿보게 했다.
이해리와 강민경으로 구성된 다비치는 지난 2008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 이하 강민경 글 전문.
안냥하세요, 다비치 첫째의 야매 웨딩플래너 강민경입니다.
위 유? 영상을 끝으로, 두 달여의 걸친 다비치네 첫째 언니 시집보내기 프로젝트는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언니의 결혼을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시고, 제 시원섭섭한 심정을 한뜻으로 공감해 주시고, 저희 자매 사랑해 주시고, 찾아주시고, 가슴 깊이 성원해 주시고, 응원 보내주시고, 함께 울고 웃어주시고, 예뻐해 주시고, 댓글 남겨주시고, 기대해 주시고, 즐겨주시고, 여느 때보다 관심 가져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혼이 탈탈 체력이 탈탈 털려버렸지만, 제 안에 가득 차오르는 성취감과 뿌듯함을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협조해 주신 모든 선후배님들과 스태프분들께 존경과 사랑과 감사를 표하며,
이제 빼박 유부가 된 우런니에게 이 영상을 바칩니다.
…저는 이제 좀 자러 가겠습니다..
굿바이해리…
[사진 = 강민경 인스타그램]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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