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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두 커플 한정으로 기회가 주어지는 밤 산책 데이트를 조예영과 한정민이 먼저 쟁취했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ENA·MBN ‘돌싱글즈3’에서는 점심식사 준비 중인 돌싱들에게 제작진의 공지가 전달됐다.
공지의 내용은 선착순 두 커플만 밤 산책 데이트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신청을 할 커플은 무조건 두 사람이 함께 가서 신청서에 도장을 찍어야 했다.
데이트를 하고 싶은 상대가 있는 돌싱들이 술렁이는 와중에 조예영이 가장 먼저 한정민에게 마음을 드러냈다.
물놀이가 끝난 후 모두 숙소로 돌아갔지만 조예영은 남자 숙소 앞에서 한정민을 기다렸다. 그리고 숙소로 들어가는 한정민에게 “너 데이트할 거야? 할 마음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한정민이 “궁금하지”라고 하자 조예영은 “궁금하다? 궁금하니까 하자”며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함께 신청서가 있는 트레일러로 향했다. 조예영이 썩 안 내키냐고 묻자 한정민은 “그런 거 없지. 난 싫으면 못해”라고 대답했다.
두 개의 코스 중 별빛 코스를 택한 두 사람은 함께 도장을 찍어 밤 산책 데이트를 하게 될 첫 번째 커플이 돼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ENA·MBN ‘돌싱글즈3’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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