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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이수근(48) 아내인 사업가 박지연(37)이 신장 투석 중인 근황을 전했다.
박지연은 10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식 조절, 수분 조절이 힘든 일요일"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이어 "치료 안 받는 3일째는 어디 나가기도 무섭게 얼굴이 띵띵 붓지만, 언니들과 한번 봤는데 또 보고 싶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부은 듯한 얼굴의 박지연 모습이 담겼다. 지인들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한 주말을 보낸 그다.
박지연은 지난 2011년 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받았지만 건강 이상으로 5년째 투석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재수술을 권유받고 뇌사자 대기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수근을 향한 애정도 과시했다. 박지연은 "집 들어오는데 남편의 영통ㅎㅎ 끊을 때 우리의 신호 오잉"이라며 영상통화 장면을 게재했다. 똑같은 표정으로 '알콩달콩' 부부 면모를 보인 두 사람이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했다. 슬하에 2008년생 첫째 아들 이태준과 2010년생 둘째 아들 이태서를 두고 있다.
[사진 = 박지연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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