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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아들 민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연수는 10일 방송된 KBS '자본주의학교'에서 창업을 도전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아들 민수를 꼽았다.
그는 "월세집을 살아서 결혼 당시에도 10번 넘게 이사를 다녔다. 지금도 이사를 많이 다닌다. 아이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게 이사를 가지 않는거다. 어린이집을 계속 바꿔야 한다"며 "아이가 내년에 학교를 간다. 그래서 전학도 안할 수 있고 안정된 울타리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
특히 아들 민수는 7살이 되며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고. 지연수는 "민수는 엄마아빠가 이혼하고 따로 사는것도, 같이 살지 못하는 것도 알고 있다. 며칠전에 저한테 이혼이 뭐냐고 묻더라"라며 "사랑을 하다 헤어지면 이별이고, 결혼해서 헤어지면 이혼이다. 이름만 다른거라고 설명해줬다"라고 했다.
이후 지연수는 "고맙다고 표현할 때 많은 감동을 받는다. 제가 엄마여서 고맙다고 할때 그때가 제일 좋다"라며 아들에게 가장 감동 받은 순간을 회상했다.
[사진 = KBS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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