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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DJ로 변신해 활동 중인 배우 김정민이 바디프로필(바프)을 위해 멋진 복근을 만들었다.
김정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개하고 "첫 바프 촬영이었다"며 "화보 촬영 전에도 물론 준비를 하지만, 바프 촬영 준비와는 사뭇 다른걸 느꼈다. 오직 '몸'에 포커스를 맞춰서 준비하고, 나의 장점을 살리기 보다 목표로 하는 형상(?)을 정확히 했던 것 같다"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하나는 성공하고 하나는 실패했다"는 김정민은 "기존에 갖고 있던 王자 복근 말고 川자 복근을 만드는 것은 성공한 듯하다"며 "왕자 복근은 허리 라인이 좀 두꺼워지는 면이 있어서 슬림하고 여리여리한 11자 라인을 목표로 했는데, 코어를 이전보다 몇 배 강화해서 모든 동작을 수행하니 따로 복근운동을 많이 하지 않아도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좀더 웨이트스러운 볼륨 있는 몸을 목표로 했었는데, 그건 실패했다고 봐야 했다"며 패인을 분석해 적었다.
그러면서 "나의 성공과 하나의 실패는 저에게 하나의 칭찬할 점과 하나의 응원할 점으로 돌아왔다"며 "결국 자기자신의 도전에서 성패란 존재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보내는 사랑과 지지로 남아야 하는 것이 바디프로필 챌린지구나 알아차렸다"고 느낀점을 공유했다.
그는 "어떻게 첫술에 배부르겠냐"며 "작품 나올 때까지 계속 도전해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정민은 크루 DJ M.I.C를 결성해 묵띠(Mukthi)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 = 김정민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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