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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손흥민에게 K-하트 배운 뒤 아이처럼 좋아하는 호이비에르!
덴마크 국적의 토트넘 홋스퍼 중앙 미드필더 겸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동하는 호이비에르가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토트넘 훗스퍼 오픈 트레이닝'에서 토트넘 선수들의 훈련이 일부 팬들과 취재진에게 공개 되었다.
당초 예정된 시간 6시보다 22분 늦게 그라운드에 나온 토트넘 선수들은 박수를 보내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 처음으로 손흥민과 케인이 등장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가벼운 런닝으로 몸을 풀었다. 손흥민 뒷자리에 있는 호이비에르가 주위의 눈치를 살짝 살피더니 손흥민에게 다가가 K-하트를 물었다. 호이비에르는 자신이 먼저 작은 하트를 손으로 만들고 손흥민에게 보여줬다.
손흥민은 뒤돌아서서 호이비에르에게 K-하트 시범을 보였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손을 뻗으며 깜찍한 하트 시범을 보였다. 손흥민을 바라보는 호이비에르의 눈은 반짝였다.
호이비에르는 손흔민에게 배운 K-하트를 그대로 손흥민을 향해서 날렸다. 손흥민은 그 모습이 귀여운듯 미소를 보였다. 그리고 12명의 선수들이 있는 자리에서 K-하트를 날리며 뿌듯한 표정을 보였다.
호이비에르가 손흥민에게 직접 배운 깜찍한 하트를 어떻게 선보일지 기대가 된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초청된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1차전을 치르고, 16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스페인)와 2차전을 맞이한다.
[손흥민에게 직접 하트를 배운 호이비에르.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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