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이른 아침부터 장맛비가 새차게 내리면서 KIA 타이거즈-LG 트윈스의 팀간 시즌 9차전이 우천 순연됐다.
KIA와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시즌 9차전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다. KIA는 토마스 파노니, LG는 김윤식을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전날(12일) 경기는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총력전을 예고한 KIA가 7-1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고, LG는 연승 행진이 '7'에서 멈췄다. 최근 상승세를 타던 양 팀의 맞대결은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으나, 13일 경기는 장마의 영향으로 열리지 않게 됐다.
이날 수도권에는 이른 아침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 쉴틈 없이 쏟아졌다. KIA-LG 경기가 열릴 예정인 잠실구장도 마찬가지.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설치됐지만, 시당간 10~20mm의 물폭탄에 속에는 무용지물이었다. 그야말로 '물 바다'가 됐다.
이날 열리지 않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이 될 예정이다.
[비가 내리는 서울 잠시루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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