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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9기 정숙이 앞으로 자신이 행동거지를 똑바로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1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첫 번째 데이트 상대 선택을 마친 여성 멤버들이 숙소로 돌아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정숙은 “옥순 님 진짜 상철 님 선택한다고 했던 거냐. 원래 광수님 선택하려고 그랬던 거 아니냐”며 광수가 아닌 상철을 선택한 옥순에게 물었다. 그러자 옥순은 “아 진짜 모르겠어”라고 대답을 피하며 자리를 떴다.
정숙은 옆에 앉은 영숙에게 “아니 광수님 선택하려고 했는데 내가 앉아있어서 상철 님한테 간 거 아니냐”며, “나 빌런이야?”라고 물었다.
영숙은 “무슨 빌런이냐. 그런 얘기 하지 마라”라며 말렸고, 이 모습을 본 데프콘 역시 “빌런은 무슨. 피해자지”라며 정숙의 편을 들었다.
돌아온 옥순에게 정숙은 “상철 님한테 간다고 얘기했었냐”라고 다시 물었다. 옥순은 역시 정확한 대답을 피하며 “나도 근데 상철 님도 대화 해보고 싶긴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숙은 “재밌네. 뭔가 그림이 좀 재밌어지는 그림이 나오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옥순이 “내가 빌런이었나?”라고 하자 정숙은 “내가 빌런일 수도 있어”라며, “근데 뭔가 그래. 내가 행동거지를 똑바로 해야 될 거 같아”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정숙의 말에 옥순은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똑바로 하고 안 하고의 기준은 없다”고 말했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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