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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김장훈이 루마니아 여성과의 맞선 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장훈은 영탁에게 "내가 그거 얘기했나? 맞선 본거. 제갈성렬이라고 스피드 스케이팅 해설가, 코치 있잖아? 걔가 캐나다에서 영상 통화를 걸어왔다. 여자를 소개시켜 주겠다고"라고 운을 뗐다.
김장훈은 이어 "그 여자 분이 너무 예쁘고 밝은 거야. 영상 통화 잠깐 했는데. 근데 루마니아 분이셨어. 그래도 만나보려고 엄마한테 물어봤어. '엄마, 나 선 보려고' 그랬더니 '뭐? 어머, 할렐루야' 난리가 났어. '근데 루마니아 사람이야' 그랬더니 '루마니아 사람들이 평온하대. 루마니아인이면 어떠니?'라고 하시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문제는, 내가 왜 못했냐면. 걔가 알렉산드리아야. 상견례를 하려니까 부쿠레슈티까지 오래. 거길 언제 가. 전주만 해도 멀어"라고 토로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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