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세븐틴이 신곡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세븐틴은 14일 공식 SNS에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SECTOR 17)'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메들리 영상의 시작은 세븐틴 리더즈(에스쿱스, 호시, 우지)의 유닛곡이자 선공개 곡 '치얼스(CHEERS)'가 알렸다. '치얼스(CHEERS)'는 아시안 트랩 스타일의 힙합 곡으로, 신인 시절부터 지금의 자리까지 무한 성장을 이룬 스스로를 자축하고 앞으로 더 성장할 세븐틴의 야망 등 자전적인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그린다.
타이틀곡 '월드(_WORLD)'는 펑크와 어번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달콤한 멜로디의 조화가 돋보인다. '팀 세븐틴(TEAM SVT)', 즉 세븐틴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각자 원하는 세상을 해석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다는 의미로 신세계를 '월드(_WORLD)'로 표현했다.
더불어 일본 싱글 2집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서정적인 감성의 곡 '폴린 플라워(Fallin' Flower) (Korean Ver.)'와 감동적인 메시지가 담긴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 '돌고 돌아' 등 다양한 장르의 신곡으로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태양이 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세븐틴만의 새로운 세상 담은 '섹터 17(SECTOR 17)'은 기존 정규 4집에 4개의 신곡이 추가돼 총 13개 트랙이 담겼다. 이 신보는 국내외 선주문량 120만 장을 넘어서며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를 예고할 정도로 관심이 매우 뜨겁다.
세븐틴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SECTOR 17)'은 오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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