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사비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선수 보강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바르셀로나와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14일(한국시간) '공격수 하피냐(브라질)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의 메디컬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하피냐는 이적이 임박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4일 수비수 크리스텐센(덴마크)과 미드필더 케시에를 영입한데 이어 하피냐 영입까지 눈앞에 두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14일 바르셀로나의 2022-23시즌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바르셀로나 영입설이 있는 선수들도 예상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폴란드)가 공격수로 나서고 페란 토레스(스페인)와 하피냐가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쳐졌다. 또한 페드리(스페인), 케시에(코트디부아르), 가비(스페인)가 중원을 구성하고 수비는 알론소(스페인), 크리스텐센, 아라우호(우루과이), 아즈필리쿠에타(스페인)가 맡을 것으로 기대받았다. 골문은 변함없이 슈테겐이 지킬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시즌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에서 5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레반도프스키는 2021-22시즌 종료 이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겠다는 뜻을 나타냈고 그 동안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바르셀로나는 첼시(잉글랜드)와의 계약이 만료된 크리스텐센을 영입한데 이어 첼시와 계약이 종료된 아즈필리쿠에타와 알론소 영입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통산 26차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지난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승점 86점)에 승점 13점 뒤지며 리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8-19시즌 이후 4시즌 만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오는 20일 인터마이애미(미국)를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