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용준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배용준은 14일 충청남도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 7272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8개로 10언더파 62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을 매겨 점수를 합산, 순위를 가린다. 배용준은 21점을 얻으며 2위 최천호(19점)에게 2점 앞섰다.
배용준은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3위가 역대 최고 성적. 이 대회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KPGA를 통해 “아침에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10번홀(파4)에서 샷이글을 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가져가다 보니 자신감이 붙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했다.
방두환, 박성제가 18점으로 공동 3위, 정찬민이 17점으로 5위, 이태훈(캐나다), 신상훈이 16점으로 공동 6위, 윤상필, 김한별, 박준섭이 15점으로 공동 8위다.
[배용준.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