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건호 기자]심우준이 1회초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며 교체됐다.
KT 위즈는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0차전 경기에 조용호(우익수)-배정대(중견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오윤석(2루수)-김민혁(지명 타자)-심우준(유격수)을 선발 출전시켰다. 선발 투수는 고영표다.
하지만 1회초에 심우준이 부상을 당하며 교체돼 나갔다. 삼성 호세 피렐라가 친 공이 좌익수와 중견수 그리고 유격수 사이로 갔다. 심우준은 열심히 따라가 다이빙 캐치를 해 공을 잡으려 했지만, 잡지 못했다. 심우준은 수비 과정에서 손가락 통증을 느꼈다. 결국, 장준원으로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심우준은 왼손 세 번 째 손가락 통증을 느끼고 있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며 병원 진료 예정"이라고 전했다.
[KT 위즈 심우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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