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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시청률 9.6%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박은빈 주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방송사 ENA의 행보가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라마 우영우를 향한 방송국의 일관성 있는 광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글에는 ENA채널의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편성표를 보여주면서 'ENA:이래도 안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는데, 해당 편성표에는 금요일 아침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5회와 6회만을 연이어 편성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채널명 바꿔도될듯ㅋㅋ우영우티비', '노를 젓긴 해야 되니까 일단 물부터 들이붓는', '주말엔 1~4도 해줘야지!', '1화부터 쭉 재방좀 해줘 제발' 등의 댓글을 달며 '우영우'에 진심인 ENA를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EN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ENA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홍보하고 있는데, 목표 시청률을 넘어 신드롬급의 인기를 끌게되자 이를 유머러스하게 인스타그램 피드로 선보이고 있는 것. 4%를 넘었을때는 '영우야 4랑해♥♥♥♥'라는 피드를 올렸고, 점점 시청률이 상승곡선을 그리자 '참으려 해보지만 자꾸만 웃음이 터져나오는 상황'이라는 영상을 올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주현영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동그라미, 난 당신 생각에 매일 동그라미를 그려.. 동 to the 그 to the 라미'라고 댓글을 남겨놔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시즌(seezn)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사진 = ENA 공식 인스타그램]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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