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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김태원이 김민경 표 딱밤의 위력을 경험한다.
1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386회는 '드라이브 먹방' 특집으로 꾸며진다.
뚱5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부대찌개에 이어 쌈밥 맛집을 방문했다. 이들은 드라이브를 하다 차량을 따라오는 여중생들을 반갑게 맞아줘 훈훈함을 선사했다. 특히 유민상은 "차에 붙지 마" "저리 가" "위험해"라고 외치면서도 여중생들의 요청에 사진을 찍어주는 '츤데레 참어른'의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유민상은 쌈밥과 매운갈비찜을 먹던 중 벽시계의 뜬금없는 '땡' 소리에 놀라 폭소를 유발했다. 유민상의 매운맛 반응을 기다리고 있던 뚱4는 절묘한 타이밍에 들린 '땡' 소리에 놀라워했고, 유민상 또한 정시가 아닌 벽시계를 바라보며 "시간이랑 상관없는데, 왜?"라고 물어 '벽시계 미스터리'를 완성했다.
그런가 하면 김태원은 김민경의 딱밤 위력을 궁금해하며 맞기를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진짜로 센가? 솔직히 궁금하다. 5초는 버틸 수 있다"라고 자신했고, 김민경이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휴지로 이마를 닦아주자 "수술하기 전에 소독하는 느낌이다"라고 털어놔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IHQ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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