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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영국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 등에서 뛰었던 케빈 프린스 보아텡은 정말 부상을 달고 다녔다. 그래서 대표적인 ‘유리몸’으로 불린다.
물론 이름에 프린스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었어 보아텡은 AC밀란 시절 '밀란의 왕자’라고 불리기도 했다. 현재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헤르타 BSC에서 뛰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프랑스 리그 1의 리옹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롬 보아텡은 바로 프린스의 이복 동생이다.
그런데 토트넘이나 AC밀란 시절 보아텡이 ‘유리몸’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과도한 섹스때문이라는 것이다.
최근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전 스퍼스 스타는 일주일에 7~10번 섹스를 했기 때문에 항상 부상을 입었다’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보아텡의 전 부인은 매력적인 이탈리아 TV 진행자 겸 쇼호스트로 유명한 멜리사 사타이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아들 매덕스 프린스를 낳았다.
두 사람은 2016년 결혼해서 금슬이 좋은 듯 했으나 2019년부터 부부생활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결국 2020년 헤어졌다.
보아텡은 토트넘, AC밀란, 샬케04, 바르셀로나 등 수많은 팀에서 뛰었다. 하지만 그는 가는 곳 마다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대표적인 ‘유리몸’이었다.
전 부인에 따르면 보아텡은 섹스의 횟수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치료 테이블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고 한다. 그녀는 보아텡의 성적취향을 구체적으로 밝히며 보아텡과의 관계를 미주알 고주알 밝히기도 했다.
현재 헤르타 베를린에서 뛰고 있는 보아텡은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인해 8경기에 결장했다고 한다. 이 부상이 전 부인의 주장처럼 과도한 성행위로 인해 벌어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그렇지만 ‘데일리 스타’는 보아텡이 ‘유리몸’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멜리사 사타는 가끔 자신의 SNS에 자극적인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탓인지 ‘스카이 스포츠’ 발표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47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보아탱과 멜리사 사타는 2016년 결혼했다. 사진=사타 인스타그램]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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