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용준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배용준은 15일 충청남도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 7272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 2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12점을 획득했다. 중간합계 33점으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을 매겨 점수를 합산, 순위를 가린다. 배용준은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8개로 21점을 얻어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날 12점을 보태 33점이다.
1라운드에 이어 좋은 감각을 유지했다. 2~3번홀, 8~9번홀, 14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배용준은 KPGA를 통해 “어제와 달리 날씨가 너무 후덥지근했다. 너무 더워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아 걱정했지만 노보기 플레이를 한 것에 만족한다. 티샷 미스가 전혀 없었고 그린 위의 플레이가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1라운드에 너무 높은 포인트를 얻어 부담도 됐지만 12포인트를 획득한 것이 선방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김의인이 28점으로 단독 2위다. 최승빈, 최천호가 27점으로 공동 3위, 박준섭, 윤상필, 신용구(캐나다)가 26점으로 공동 5위, 박성제, 김한별, 조성민, 방두환, 김태호가 25점으로 공동 8위다.
[배용준.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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