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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돌싱글즈2'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알콩달콩 사랑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 '호캉스(feat. 그랜드하얏트제주) 제주도여행 EP.0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들은 최근 제주드림타워(그랜드하얏트제주)에서 호캉스를 즐긴 바 있다.
이다은은 “오빠를 만나기 전에는 호캉스를 안했다”면서 “호텔이 엄청 편해서 호캉스를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 여행 첫날 부부는 제주공항에 내린 뒤 식당을 찾았다. 이다은은 "밥 먹다가 얼굴을 들었는데 (윤남기가) 너무 잘생겼더라"며 "콩깍지 아니지 않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다은이 “어릴 때부터 기획사에서 명함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라고 말하자, 윤남기가 쑥스러워하며 “이러다 욕먹겠다”고 겸손해했다.
고급스러운 호텔 룸서비스로 식사를 하던 중, 이다은이 “오빠는 진짜 짜증이 많이 없는 사람이다. 힘들고 이러면 와이프한테 좀 짜증을 낸다는지 그럴 수 있지 않나”라고 하자, 윤남기는 “내가 왜 와이프한테 짜증을 내”라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부부는 호텔 38층에 위치한 ‘포차’에서 제주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가 하면, ‘모던일식의 향연’을 선사하는 유메야마에서 테판야끼의 진수를 맛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국내 최대 K패션몰 한컬렉션에선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이다은은 “제주도에 쇼핑몰이나 백화점이 없다고 들었는데,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쇼핑이 가능한게 한컬렉션의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윤남기는 화려한 패텬의 셔츠를 입으며 멋쟁이 포스를 뽐냈고, 이다은 역시 패션 모델 뺨치는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빠는 옷 세 벌을 샀다”며 한컬렉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다은은 지난 1월 종영한 '돌싱글즈2'를 통해 윤남기와 연인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돌싱글즈 외전'을 통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오는 9월 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근 이엘파크(ELpark)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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