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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2-23시즌을 대비하고 있는 토트넘이 한국에서의 두 번째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스페인)를 상대로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프리시즌 한국투어에서 강도높은 체력 훈련을 진행 중인 토트넘은 세비야전을 통해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진행 중이다. 이미 지난시즌 종료 후 페리시치(크로아티아), 포스터(잉글랜드), 비수마(말리), 히샬리송(브라질), 랑글레(프랑스)를 영입해 전포지션에 걸쳐 선수를 보강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6일 '미들즈브러의 오른쪽 윙백 스펜스는 토트넘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 6번째 영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스펜스는 토트넘의 메디컬테스트를 앞두고 있다'며 '페리시치와 스펜스가 토트넘의 윙백 포지션을 강화시킬 것이다. 비수마는 미드필더진의 수준을 끌어 올리고 히샬리송은 케인, 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에서 활약할 것이다. 토트넘은 파케타 영입설도 있다'고 전했다.
특히 토트넘 수비진에 대해 '랑글레를 영입한 토트넘은 센터백으로 활약할 수 있는 7명의 옵션이 있다. 하지만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2명이 팀을 떠날 수 있다. 로돈과 탕강가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로메로, 다이어, 데이비스가 주축 수비수로 활약할 것이다. 랑글레와 산체스가 리저브멤버로 대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에서 최근 2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15경기 출전에 그친 로돈(웨일즈)은 이번 방한 명단에서 제외됐다. 탕강가(잉글랜드) 지난 13일 열린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되어 45분 동안 활약했다. 토트넘이 랑글레를 영입한 가운데 추가 수비수 영입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탕강가는 불안한 입지 속에서 세비야전을 앞두게 됐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 출전해 포지션 경쟁에서 밀렸던 탕강가는 이번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콘테 감독에게 자신의 존재 가치를 어필해야 하는 상황이다.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세비야전을 앞두고 "세비야전에서는 선수 명단이 많이 변화할 것이다.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다. 경기 계획은 최대한 많은 선수를 출전시키는 것"이라며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토트넘이 영입한 수비수 랑글레에 대해선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랑글레는 경험이 많은 선수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일대일 능력과 공중볼 경합이 뛰어난 선수"라며 만족감도 나타냈다.
콘테 감독은 측면 수비수 스펜스 영입설에 대해선 "아직은 확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스쿼드가 강화되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선수 보강 가능성을 언급했다.
[토트넘의 수비수 탕강가.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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