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인 배용준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배용준은 15일 충청남도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 7272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아너스K-솔라고 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씩 매겨 합계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배용준은 18번홀에서 이글, 4번홀, 6~7번홀,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16~17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11점을 획득했다. 중간합계 44점으로 사흘 내내 단독선두를 지켰다. 생애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할 기회를 잡았다. 2위 신상훈(40점)에게 4점 앞섰다. 뒤이어 최천호가 39점으로 3위, 이재경이 36점으로 4위, 최승빈, 윤상필이 35점으로 공동 5위다.
배용준은 KPGA를 통해 “티샷이 불안정해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쉬웠다. 앞선 이틀보다 버디를 기록하지 못해 좋은 흐름을 가져가지 못했다. 많이 불안했지만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배용준.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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