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인 윤이나가 생애 첫 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할 기회를 잡았다.
윤이나는 16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파72, 6539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 3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4번홀, 6~7번홀, 11번홀, 13번홀, 15~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사흘 연속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2위 박지영(16언더파 200타)에게 2타 앞섰다. 생애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할 기회다. 뒤이어 정윤지가 13언더파 203타로 3위, 서연정이 12언더파 204타로 4위, 곽보미, 하민송, 이소영, 지한솔이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다.
윤이나는 KLPGA를 통해 “일단 후회 없는 플레이를 한 것 같다. 생각보다 많은 분이 응원을 해주셨는데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긴장되기보단 선두권 선수들의 스코어가 많이 차이가 안 나서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이 더 크다”라고 했다.
[윤이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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