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수비수 김영권(울산)이 위장염 증세로 인해 축구대표팀에 예정대로 합류하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김영권이 어제 소속팀 경기 종료 후 복통을 호소해 병원치료를 받았고 위장염 증세로 휴식이 필요해 대표팀 소집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김영권의 합류 시점은 향후 확정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선수단은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소집되어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출국했다. 이에 앞서 축구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어 있던 손준호(산둥 타이샨)는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해 이영재(김천상무)가 대체 발탁됐다. 또한 이상민(서울)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박지수(김천상무)가 대체 발탁되기도 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0일 중국을 상대로 동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24일에는 홍콩과 맞대결을 펼치고 27일에는 일본과 대결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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