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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니콜이 탈퇴 후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N, 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이하 '스캉스')에서 소유는 여행 메이트로 절친 니콜, 강지영을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니콜은 "카라 탈퇴 후 항상 꽉 차있던 스케줄이 갑자기 비니까 뭔가 굉장히 붕 뜬 느낌이 되게 셌었다. 항상 목표를 향해 달렸는데 '이제 뭘 해야 되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며 갑자기 방향을 잃은 기분. 또 그동안 활동하면서 익혀놓은 습관들 있잖아? 생활화된 게. 거기서 벗어나기가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니콜은 이어 "그래서 유럽 배낭여행 다녀오면서 '어떻게 하면 여유로워질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여유로워질 방법을 찾은 것 같다. 너무 타이트하게 사는 것보다는"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소유는 정색하며 "아니야. 너 지금도 타이트해"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강지영은 "맞아! 세상 바빠"라고 격하게 동감했다.
소유는 이어 "일주일이 있잖아? 니콜은 계획이 다 있다. 이 날은 요가, 이 날은 필라테스갔다가 공부! 또 다른 거 하고. 다음 날은 웨이트 트레이닝 갔다가 네일하러 갔다가 미용실 갔다가 관리 갔다가. 계획이 다 짜져 있어서 나는 니콜이랑 약속을 미리 해 본 적이 없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호캉스 말고 스캉스'는 누구나 꿈꾸는 호캉스의 끝판왕! 전국 호텔 스위트룸 도장깨기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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