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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돌싱포맨' 작가들이 이상민의 만행(?)을 폭로했다.
박선영, 김민경, 송해나, 이현이, 배성재는 19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출연자들에게 "작가들이 말했다. 이상민이 없어 보일 때는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정답! 매번 없어보여서!", 송해나는 "커피 사달라고 할 때!", 김준호는 "분장실 과자 훔칠 때(?), 탁재훈은 또 "소품 가져갈 때(?)"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임원희는 "작가들이 '촬영 후 사무실에 도로 가져가려고 싸놓은 물과 과자를 놓고 가라고 할 때. 남은 커피도 못 버리게 하고 냉장고에 넣고 가라고 할 때 진짜 없어 보임'이라고 했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왜냐면 우리가 집에서 촬영하잖아. 제작진용 물을 가지고 오거든. 근데 그게 무거운데 낑낑대면서 다시 가져가려고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그럴 거면 놓고 가라'고 한 거다. 나도 작가들한테 용기 내서 말하는 거야..."라고 해명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네 남자! 돌싱포맨! 상실과 이별, 그리고 후회가 가득했던 지난날은 잊어라!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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