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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송해나의 축구 열정이 공개됐다.
박선영, 김민경, 송해나, 이현이, 배성재는 19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박선영, 김민경, 송해나에게 "'골 때리는 그녀들'을 위해서 연애도 포기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선영은 "지금 없으니까", 송해나는 "난 진짜 축구하다가 중간에 헤어졌다!"고 답했다.
송해나는 이어 "축구하느라 자주 못 만나서... 그래서 축구복 입고 헤어졌다! 축구 연습 가려고 하는데"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탁재훈은 "와... 그 정도야?", 김준호는 "이야~ 축구가 그렇게"라고 혀를 내둘렀다.
탁재훈은 이어 "이 정도 열정이면 연봉 받는 거 같은데... 이적료 이런 거 다 받는 거 같은데"라고 추측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네 남자! 돌싱포맨! 상실과 이별, 그리고 후회가 가득했던 지난날은 잊어라!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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