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유지태 "소신껏 사는 게 중요"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지태가 진솔한 입담을 뽐냈다.

20일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8월호에 실린 유지태의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에서 교수 역할을 연기한 유지태. 그는 화보에서 유지태는 교수 캐릭터와는 다른 거친 매력과 섹시함을 보였다.

또한 새 드라마 '비질란테'와 '빌런즈'를 위해 몸을 크게 키운 유지태의 위압적인 모습도 화보에 담겨 새로운 유지태의 모습을 엿보게 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 출연 소감과 작품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얘기했다. 유지태는 "교수는 그냥 빌런도 아니고 상대한테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신념을 가진 빌런이다. 그 역할이 나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저희 회사에서 IP를 사왔다. 세상에 제 인생에서 이런 경험을 하다니요. 나를 위해 넷플릭스 대표 작품 저작권을 구입하고, 연기까지 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요"라고 말했다.

또한 콘텐츠가 빠르게 소비되는 시대에 대해 유지태는 "소신껏 살아야 한다. 이제는 소신 있게 사는 게 굉장히 중요해졌다. 그런 삶이 됐으니 자기한테 더 집중해야 되고, 자기의 색을 견고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진정성을 갖고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다음 작품에 대한 힌트도 살짝 공개했다. 유지태는 "드라마 '비질란테'의 조헌 역할을 위해 몸을 키우고 있다. 드라마 '빌런즈' 촬영도 하고 있어서 직관적으로 멋있는 몸을 만들기 어떻게 살을 뺄까 효율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유지태만의 액션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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