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예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퓨어'한 눈물을 예고했다.
20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진주 PD를 비롯해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참석했다.
이날 쌈디는 "리얼함 그 자체다. 진짜 보면서 겉멋이 하나도 안 들어갔다는 게 느껴졌다. 진짜 순수함이 느껴졌다. 그래서 퓨어하게 눈물이 나고 웃을 수 있었다. '환승연애'의 포인트는 리얼함과 진정성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타임에서 울어줘야 하나' 하는 사람도 있을 거다. 나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끓어오르는 걸 참을 수 없었다. 그게 '퓨어' 아니겠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는 "내가 시즌1 때보다 시즌2에서 얼마나 쏟을지.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몇 회를 울지. 얼마나 많은 리터(L)의 양을 쏟을지. 나는 1, 2화 때 일부러 참았다. 계속 (눈물을) 뒤로 넘기고 있었다. 아마 눈이 빨개진 게 느껴지실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환승연애2'는 이별한 커플들이 전 연인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이별과 사랑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 지난해 여름 청춘들의 이별과 만남을 통해 공감을 샀던 '환승연애'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왔다.
매주 금요일 티빙 공개.
[사진 = 티빙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