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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이용진과 가수 겸 배우 유라가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20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진주 PD를 비롯해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참석했다.
이날 이용진은 "나는 술을 정말 많이 먹었다. 알코올에 의존했다. 나중에 내 몸이 망가지는 것 같다고 느꼈을 때 안주를 좀 많이 시켰다. 빈속에 항상 먹으니까. 나는 항상 땅콩, 멸치랑만 먹으니까 그때는 계란말이도 좀 시키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대신 휴대전화를 옆에 안 뒀다. 휴대전화가 있으면 전화한다. 빨리자는 수밖에 없었다. 깨어있으면 괴로우니까"고 덧붙였다.
반면 유라는 "성향 자체가 안 힘들어하고 싶어 하는 방어 기질이 있다. '나 좀 슬픈데'하다가 잘 까먹는다. 다른 걸 하면서. 다른 일을 좀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냥 생각을 안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주 금요일 티빙 공개.
[사진 = 티빙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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