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선호가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김선호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터칭 더 보이드' 프레스콜 행사에 조 역할로서 취재진을 맞이했다. 이는 지난해 전 여자친구와 관련 사생활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이다.
이날 김선호는 '터칭 더 보이드' 출연 이유에 대해 "오래전에 제안을 받기도 했고 작품이 일단 좋았다"라며 "사실 영화, 연극 등을 딱히 가려서 생각한 적은 없었다. 좋은 동료들과 같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부분에서 선택했다"라고 답했다.
특히 그는 사생활 논란으로 약 9개월간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에 대해 "공백기 동안 영화 '슬픈 열대'를 촬영했고... 그동안 공백이었다. 사실 딱히 공백 때 한 게 없다. 잘 추스르고 건강하려 노력했다"라고 머뭇거리며 답했다.
김선호는 '터칭 더 보이드'에서 조난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조 캐릭터를 맡았다. 이달 8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 연극열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