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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배우 김선호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터칭 더 보이드' 프레스콜에서 시연을 선보였다.
'터칭 더 보이드'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거대한 설산, 냉혹한 대자연에 갇힌 공포, 그 공포를 이겨낸 생의 투지가 담긴 연극이다. 1985년,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 안데스 산맥 시울라 그란데의 서쪽 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등정한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과 사이먼 예이츠의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김선호는 극 중에서 조난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조 캐릭터를 맡았으며, 이달 8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영상 = 연극열전 제공]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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