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 중 한명으로 활약한 벤 포스터가 다음시즌에도 토트넘이 리그 4위를 기록할 것을 점쳤다.
벤 포스터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예측해 소개했다. 벤 포스터는 지난 2006-07시즌 왓포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 버밍엄시티 등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5시즌을 보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390경기에 출전해 92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벤 포스터는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로 활약하기도 했다.
벤 포스터는 토트넘의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성적을 리그 4위로 예상하면서 '토트넘은 몇몇 기대되는 영입을 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페리시치(크로아티아), 포스터(잉글랜드), 비수마(말리), 히샬리송(브라질), 랑글레(프랑스), 스펜스(잉글랜드)를 영입해 전력을 대폭 보강했다.
또한 벤 포스터는 다음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벤 포스터는 '맨시티는 트레블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컵대회 중 하나를 우승하고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벤 포스터는 첼시가 2위를 차지하고 리버풀은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이어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과 변함없이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벤 포스터는 사우스햄튼, 노팅엄포레스트, 본머스가 강등될 것으로 점치기도 했다.
한편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은 다음달 6일 아스날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