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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2-23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각 클럽들이 선수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HITC는 21일(한국시간) 2022-23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을 기준으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페리시치(크로아티아), 포스터(잉글랜드), 비수마(말리), 히샬리송(브라질), 랑글레(프랑스), 스펜스(잉글랜드)를 잇달아 영입해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진행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아스날, 첼시 등 리그 상위권 선수들도 꾸준히 선수를 영입했다.
HITC는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소속팀을 찾은 선수 중 베스트11 공격수로 홀란드(맨시티), 스털링(첼시), 제주스(아스날)를 선정했다. 또한 미드필더진에는 비수마(토트넘), 카마라(아스톤빌라)와 함께 페리시치(토트넘)와 크리스텐센(리즈 유나이티드)를 포함시켰다. 수비진에는 보트만(뉴캐슬 유나이티드), 디에고 카를로스(아스톤빌라), 쿨리발리(첼시)가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바주누(사우스햄튼)가 선정됐다. 토트넘 선수 중에선 페리시치와 비수마 2명이 이번 이적 시장에서 팀을 새로운 프리미어리그 소속팀을 찾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홀란드는 5100만파운드(약 801억원)를 기록하며 이번 이적 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에서 두 시즌 반 동안 89경기에 출전해 86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유력한 득점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맨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한 스털링은 4750만파운드(약 746억원), 맨시티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제주스는 4500만파운드(약 707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해 비교적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페리시치와 카마라 등은 전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이적료 없이 새로운 소속팀에 합류했다.
[사진 = HITC]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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