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 측이 포상휴가설에 선을 그었다.
21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마이데일리에 "포상을 논의 중이나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렸다. SBS '자이언트',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2', '배가본드'를 연출한 유인식 감독과 영화 '증인'의 문지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지난달 29일 1회 시청률 0.9%로 출발했지만 입소문을 타며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방송된 7회는 전국 11.7% 수도권 13.0% 분당 최고 13.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거머쥐었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5.6%로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 역시 뜨겁다. 지난 18일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7월 2주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강태오가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박은빈(2위), 하윤경(4위), 강기영(7위), 주종혁(8위), 주현영(11위) 등 극 중 6명의 등장인물이 차지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ENA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