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먹요원들이 '고기치기' 먹방을 선보인다.
2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 16회에서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한 고기 맛집을 '돈쭐(돈으로 혼쭐)' 내주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의뢰인은 어머니와 동생이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을 요청한다. 제작진을 다큐멘터리 촬영팀으로 알고 있는 어머니 사장님은 "지난해 담도암 판정을 받아서 항암 8차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120분 동안 110만원 매출'을 목표로 세워 작전에 돌입한 먹피아 조직. 먼저 투입된 쏘영, 만리, 쑤다는 스페셜 먹요원 리비와 함께 첫 주문부터 21만원을 달성하는 등 여전한 먹방 실력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다.
이후 등판한 수향, 아미는 예능 '강철부대' 출신 병장 김민수, 레슬링 국가대표 정용석과 함께 2대 2 먹방 대결을 펼쳐 흥미를 높인다. "'이 바닥에 다시는 못 오겠다'라고 말하게 만들겠다"라며 선전포고를 날린 아미는 통으로 구운 고기를 세로로 잘라 국수처럼 먹는 '고기치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이를 상황실에서 지켜보고 있던 이영자는 "진짜 많은 치기를 봤지만 '고기치기'는 처음이다. 소매치기 다음으로 놀랍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수향의 넘사벽 먹방까지 직관하게 된 김민수, 정용석은 "저게 진짜 들어가?", "입이 순간 열렸다"라며 먹방 대결을 잊고 순수하게 감탄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 전망이다.
[사진 = IHQ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