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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2에서 체인지 데이트에 나선 남녀부터 스튜디오에 모인 MC들까지, 모두의 의견을 하나로 대통합한 연애 토론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늦깎이 군 입대를 앞두고 여자친구와 만남을 지속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정훈에, 체인지 데이트 상대인 김혜연이 과거 경험을 회상하며 더없이 현실적이고 솔직한 의견을 전하는 것. 대학생 시절 군 입대한 애인을 기다렸던 김혜연은 확신을 갖고 남자친구를 기다렸음에도 힘들었던 기억을 풀어놔, 이정훈도 차라리 입대 전에 이별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을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코드 쿤스트 역시 군대에 간 연인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난색을 표하며 "(기다려 달라고) 절대 말 못한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남자가 거의 없다"며 씁쓸한 현실을 전해 눈길을 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설렘에 감정적으로 동요하는 남녀들도 등장한다. 평소 끊임없는 티키타카로 때로는 친구인 듯, 때로는 남매인 듯 친근한 케미를 보여주던 김태완과 김지유가 둘만의 체인지 데이트에서는 전혀 다른 오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김태완과 김지유가 묘하고 간질간질한 감정을 느끼게 됐다면, 김도형과 최윤슬, 민효기는 체인지 데이트를 앞두고 긴장감 넘치는 3자대면을 펼친다.
이날 오후 7시 공개.
[사진 = 카카오TV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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