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1위 '외계+인', 전지현도 봤다 "최동훈 감독 역량 드러난…"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 1부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1일 '외계+인' 1부는 11만 5,66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만 1,246명.

이는 박스오피스 1위 기록. '미니언즈2' '탑건: 매버릭' '토르: 러브 앤 썬드' 등 외화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섰다.

배급사 CJ ENM 측은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들과 배우 전지현의 폭발적인 호평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먼저 봉준호 감독은 "이야기꾼 최동훈의 본능이 폭발했다"라고 밝혔다. 윤제균 감독은 "재미, 감동, 볼거리를 다 잡은 완벽한 최동훈의 액션 어드벤처", 김지운 감독은 "거침없는 상상력과 표현력의 절정"이라고 '외계+인' 1부를 치켜세웠다.

전지현은 '외계+인' 1부에 대해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조화로운 캐릭터. 최동훈 감독님의 고민과 역량이 드러난 멋진 작품”이라고 전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 = CJ ENM]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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