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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의 이적설이 불거진 가운데 라파엘 바란(29, 맨유)은 호날두를 칭찬했다.
바란은 ‘BBC 스포츠’와 나눈 인터뷰를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봤다. 바란은 지난해 여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중앙 수비수다. 레알 시절 무수히 많은 우승컵을 들었으나, 맨유에서는 아직 우승 트로피를 못 들었다.
바란에게 “레알에서 호날두와 오랫동안 함께 뛰었다. 다른 사람들보다 호날두를 더 잘 알 텐데, 지난 시즌 맨유에 호날두가 있어서 좋은 점이 많았나?”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바란은 “호날두는 승부욕이 강하다. 레전드이며 그와 함께 뛰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답했다. 또한 “호날두는 팀을 많이 돕는다. 새 시즌에 더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날두와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10년, 맨유에서 1년을 함께 보냈다. 레알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핑너스리그 4회 우승,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3회 우승을 달성할 때 호날두와 바란은 모두 핵심 멤버였다. 그랬던 호날두가 바란 곁을 떠나려 한다.
올여름 이적시장 가장 뜨거운 이슈는 호날두 이적 여부다.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에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떠나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12년 만에 친정팀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는 옛 번호 7번을 그대로 이어받고 복귀전에서 2골을 기록했다. 환상적인 복귀전이었다.
그러나 팀 성적이 받쳐주지 않았다. 호날두가 팀 내 최다 득점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랭킹 3위를 기록했으나 맨유 성적은 그저 그렀다. 맨유는 리그 6위에 머물러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했다. 호날두 이적설에 점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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